▲ 단체사진(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군민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군수, 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대상 평생학습 운영 지원, 관·학 협력 등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대학교는 보은캠퍼스를 설립해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보은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사업 등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보은군과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서원대학교와 함께 4월 개강 예정인 ‘건축도장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과정’를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군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문 자격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손석민 총장은 “서원대는 창의력과 민주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이를 활용해 보은군의 정책개발 및 평생학습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 인근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은군 정책개발 및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