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진(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에는 2회의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을 지원하고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종료 후에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및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청주지역 내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개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29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청주시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방문, 우편, 팩스(043-201-1099),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온라인 판매 적합성, 대표자 참여 의지, 제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총 2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산은 지난해 대비 5천만원이 늘어난 1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첫 방송을 송출하고 오랜 기간이 지나지 않았지만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올해도 본 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참여 업체의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