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농업기계의 발전과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기계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 운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1월 6일까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개 읍·면 총 228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 진단과 수리, 자가 정비와 부품교체요령 등을 교육해 농가의 자가 정비 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부속품은 농가당 1년에 5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경운기 795대 △예초기 491대 △관리기 249대 등 총 1,879대의 농기계를 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28마을 129회에 걸쳐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적기 영농을 실현하고 농업기계 수리비 경감 및 자가 정비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