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공설시장 주차장(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9일간)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장은 옥천공설시장 주차타워, 옥천농협 공영유료주차장,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 금구주차타워 4개소(총 421면)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같은 기간 통계청사거리, 김밥천국사거리, 매일약국사거리 등 CCTV 주·정차 단속 지역 12개소(어린이보호구역 제외)와 주민신고 앱의 신고 대상인 안전신문고 신고 건도 유예한다.
단, 6대 주·정차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5미터 이내, 버스정류장 10미터 이내)에 주차하면 주정차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군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기간 동안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및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시내 CCTV 주정차 단속을 유예함으로써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