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군민중심 발전 토론회 사진(사진출처 : 증평군청)
이재영 증평군수가 새해를 맞아 1월 30일, 31일 양일간 증평읍과 도안면을 방문하며 주민과의 소통행정 구현에 나섰다.
기존 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읍·면 순방은 주민들이 직접 토론자료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군민중심 발전토론회’가 개최됐다.
지역원로를 비롯해 이장, 주민자치회, 청년농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 발전에 대한 정책제안, 마을 홍보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토론된 내용은 증평읍 28건, 도안면 12건이다.
주요 내용은 △증평형 행복돌봄 △농산물 유통 및 판로 대책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및 공연 △장애인 일자리 전일제 확대 시행 △인구증가 정책을 위한 전입축하금 지원 확대 등이다.
이 군수는 군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허심탄회한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 김 씨는 “토론회를 통해 우리 마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군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을 알게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0년간 이룬 비약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이제는 성년이 된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건설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며,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