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암사, 국악엑스포 성공기원 템플스테이(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이암사(주지 무렴스님)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이암사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서울지역 신도회 20명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이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 힐링관광지를 탐방했다.
이암사에서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전국의 신도회를 초청해 사찰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한다.
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울지역 신도를 중심으로 행사를 추진했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이암사 영동지역 신도회인 관음회와 함께 △사찰음식체험 △스님과의 차담 △전통 사찰문화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최근 개통한 힐링관광지~이바우산 구간 생태탐방로를 답사했다. 마지막날에는 힐링타운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경험하고, 영동 읍내로 이동해 곶감과 표고 등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암사 무렴스님은 “이암사 옆에 있는 이바우는 한번 지나가면 한 살 젊어진다는 전설을 갖고있는 힐링콘텐츠의 원조”라며“올해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이바우산 옆 힐링관광지에서 개최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울지역 신도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신도 네트워크를 활용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홍보하고, 신도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이암사(理巖寺)는 삼국시대에 창건됐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찰에 있는 마애불은 영동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