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문화공연 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지난달 22일 개장한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이 연일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에 현재까지 1만 6909명이 방문해 일 평균 400명, 주말 1,500명이 넘게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올해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대폭 확대해 18m×80m×6m 규모의 대형 슬로프와 10m×20m×1.2m 규모의 유아용 슬로프,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회전썰매, 미니열차, 에어범퍼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겨울 먹거리 장터, 눈이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까지 펼쳐져 아이들의 겨울방학 즐거운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썰매장 내 특설무대에서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뮤지컬 갈라쇼, kPOP 댄스, 마술공원, 불꽃공연, 힙합노래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 있다.
썰매장 운영 마지막 주말인 오는 27일 토요일에는 인디벤드 뮤니어처 노래 공연과 28일 일요일에는 더문크루의 kPOP 댄스 공연 그리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 프로그램에 출연한 솔로가수 류기행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썰매장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0:30부터 16:00까지 총 3회(90분 운영, 30분 휴식)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18세 이하 아동․청소년과 가족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군은 면에 거주하는 군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군은 권역별로 대형버스를 지원하는 등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에게는 군에서 준비한 더할 나위 없는 겨울 선물을 제공했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보은군 겨울철 썰매장 운영의 개선점을 찾기 위한 ‘썰매장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이용객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꼭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