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교육 모습(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4년도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은 총 5회로 △식품가공 기초다지기 △가공창업과 사업성이해 △세무관리 전략 △가공기계의 이해 △내상품 파악하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된다.
이번 수업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기초반(6회), 심화반(6회)을 모두 수료해야 했지만, 더 많은 군민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2월 8일까지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농업인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제출서류는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들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낮췄다”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활발한 운영으로 질 좋은 가공제품을 생산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