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사진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12일부터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여객시설, 판매시설,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서 군 공무원,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