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전경(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이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78,446㎥ 규모로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현재는 개인소유 48필지(67,912㎥)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영농손실 보상금에 대해 보상(115억 원) 중으로 올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하고 미협의 필지에 대해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 보상은 지난해 말 기준 30% 진행 중으로 지방채 100억 원이 투입되는 2월부터는 토지 보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3월부터는 진입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사업도 병행된다”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해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하며 9월 농공단지계획 최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