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과 보건 위생 환경개선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맑은 물 공급과 주민의 주거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복권기금 5억9천만원을 포함한 총 11억8천만원을 투입해 6개 마을(음성 읍내4리, 소이 중동2리, 생극 오생2리, 생극 차곡리, 감곡 오향2리, 감곡 문촌3리)의 노후상수관로 교체 및 미 급수 지역 관로 확장 사업을 일부 완료했다.
또한, 올해도 총 20억원을 투입해 금왕 구계1리 외 4개 마을 노후 상수관로 9.5km를 교체할 계획이다.
군은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을 통해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을 깨끗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