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펜데믹 이후 지방정부는 출생율 저하와 함께 인구의 감소․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지역의 산업부문이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지난 30여년 동안 충북의 국제교류와 협력은 주로 공무원 상호파견 같은 행정·인적교류, 문화·예술교류, 청소년 및 스포츠 교류, 박람회 참여와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통상교류, 해외 관광로드쇼와 지역축제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K-유학생」은 충북 지역 대학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에게 충북도가 장·단기 일자리와 숙박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유학생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국제 장학사업이다.
민선 8기 세계로 향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충북형 「K-유학생」 사업은 지역의 17개 대학의 학생 감소에 대한 위기극복, 산업분야의 인력난 해소와 유효 노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역의 현실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베트남 빈폭성과의「K-유학생」협약은 해외 자매결연지역과의 협업모델을 구체화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선발 과정에 도내 충북대를 비롯한 16개 대학과 1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입국지원, 수요 맞춤 학업 및 근로보장, 졸업 후 취업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져 유학생 개인 이탈을 방지 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충청북도는 글로컬리즘(glocalism)의 외국 지방정부와 국제교류와 협력을 추진하여“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서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