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방문, 원희룡 장관 면담(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1일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3,0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이 확보한 정부예산 3,050억 원은 국가, 충북도 직접 시행 사업을 미포함한 금액으로, 지난해 2,569억 원보다 18.7%(481억 원)가 증가한 역대 최대 금액이다.
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각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성한 값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총사업비 242억원) △사리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251억원) △신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28억원) △유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26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9건, 815억원) △연풍면 도시재생특화사업(250억원) 등 1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선정으로 민선8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3,05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는 괴산군 전 공무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로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라며 “2024년도 확보된 예산을 발판 삼아 집사척도(集思拓道)의 뜻처럼 군민의 생각을 모아 새길을 개척해 나가는 괴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