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도1호선(화신리) 도로재포장공사(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청북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반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불황 타개를 위해, 지역건설산업체의 사기진작 및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으로 지역업체 공사·용역 계약실적, 지역업체 하도급 실적, 지역 자재 구매 실적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영동군은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SOC사업 발굴 및 국가사업 지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내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삼봉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대규모건설사업,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초강교 재해복구사업 등 재해복구사업, △피난민거리 전선지중화공사 △계산로 전선지중화공사 등 전선지중화공사,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강진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공사등 상·하수도 정비사업, △군도16호선 지촌~남전간 도로확포장공사 △군도9호선 주곡~임계간 도로확포장공사 △군도1호선(화신리) 도로재포장공사 등 도로공사를 추진해 지역건설산업이 다시금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도내업체 공사·용역 분야 계약 실적(823건·458억400만원), 도내업체 하도급 및 지역자재 구매실적(40건·11억2,100만원)이 탁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경기침체에 맞서 우리 지역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