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엄정면, 추억의 얼음썰매장 개장(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상영)는 엄정면 15여 개의 직능단체가 참여해 원곡천 일원에 엄정면 얼음썰매장을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썰매장은 동충주농협 경제사업 옆 하천에 조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2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단, 날씨에 따라 운영일이 변동될 수 있다.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현재 200여 대의 썰매를 준비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운영부스, 먹거리부스, 쉼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허상영 위원장은 “엄정면 얼음썰매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매년 놀거리 먹거리를 다양화하며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들과 부모, 어른들까지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룡 엄정면장은 “엄정면이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가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썰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 얼음썰매장은 현재 15번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평균 약 1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