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전통시장 우수패와 시사금을 받은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결초보은시장(상인회장 설용덕)이‘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충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우수 전통시장 시상식애서 결초보은시장은 우수시장 인증패와 시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우수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고객서비스, 마케팅, 코로나19 위기 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1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시장은 1964년 개설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보은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2021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은종합시장에서 결초보은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우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인회 정관제정, 상인조직 역량 강화, 시장 안전 관리강화, 시장 환경개선, 시장매출 향상 등 상인회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설용덕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모든 상인들의 노력으로 결초보은시장이 충북도에서 인정받는 우수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