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 전경(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지난 19일 음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4년도 본예산을 8천198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 8천211억원보다 0.16% 감소한 규모로 일반회계 7천4억원, 특별회계는 1천194억원이다.
군은 건전재정 강화 기조에 맞춰 불필요한 낭비 요소 및 소모성 경비는 줄이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그간의 토대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우선을 둬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 80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5억원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 60억원 ▲원남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6억1천만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3억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32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45억원 ▲농업인 공익수당 48억원 ▲금왕·맹동·대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109억원 ▲청소년 교통비 지원 5억7천만원 ▲유·초·중·고 입학축하금 2억1천만원 ▲임산부 산후 조리비 및 교통비 2억6천만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지원 5억9천만원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49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 2억8천 ▲남촌교·후미교·삼생교 재가설 111억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3억원 등이 편성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유례없는 세수 감소 상황 속에서 내년 예산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 군민 복지와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앞으로도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