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사진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의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은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53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별천지숲인성학교 체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재난, 승강기 안전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서 교육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황의 변화 및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 및 놀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충북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마다 2회(오전, 오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활안전에 대해 배우며, 이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관한 좋은 습관을 길러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서 산림교육, 공예체험, 물감놀이 등 체험시설로 운영되며 11월말 기준 17,483명이 방문한 중부권 최고의 산림교육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