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식생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민의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바른 식생활 쿠킹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쿠킹클래스는 지난 11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네 식가공교육실에서 이뤄졌으며,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보은군실버복지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가족센터 등 5개 유관기관 이용자 및 회원 125명이 참여했다.
교육 강사는 지난 8월 식생활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15명을 강사로 초빙해 제철 음식 섭취 방법과 요리에 활용하는 이론 강의와 지역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도라지김치, 더덕밥, 과일 깍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실습했다.
특히, 교육생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향토음식연구회 장미란 회장은“지역 사회 식생활 강사 인적자원을 전문화하고 양성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식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바른 식생활 쿠킹클래스를 통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을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