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 포스터(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회장 권운섭)가 주관하는 이번 보은장사씨름대회는 전국 18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먼저 오는 1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20일 태백급(80kg 이하), 21일 금강급(90kg 이하), 22일 한라급(105kg 이하), 23일 백두급(140kg 이하)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열리며, KBS N을 통해 5월 20일 1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일간 체급별 장사 결정전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은군씨름협회는 개회식이 열리는 20일부터 경품추첨 행사가 열려 씨름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보은군씨름협회 권운섭 회장은“전국 방송을 통해 보은군을 알리고 군민의 소득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해진 군 전지훈련팀장은“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보은에서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올해는 많은 선수단이 보은을 찾는 만큼 씨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