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포스터 (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농업 경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 부담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냉해, 태풍, 폭염, 이상기온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따른 경영 불안감을 줄이고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가부담금을 기존 15%에서 10%로 줄여 보험료 90%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4106 농가에 약 23억7천만원의 농작물재해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연중 지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에서 작물별 가입 기간에 따라 신청을 받고 있다.
김기연 농정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크게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며,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업시설 및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신청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