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13일 시민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시내버스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 효율적인 노선체계 개편(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용역 주요내용은 △분야별 버스운영체계에서 시내버스 통합운영으로 전환 △주요 목적지(터미널, 충주역, 전통시장) 경유하는 직결노선 도입 △시내순환노선 확대 검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대상지 선정 등이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자 시청 홈페이지에 의견수렴 게시판을 개설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별 순회 주민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해 2024년 3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현재 시내버스 노선체계와 운영 효율성의 문제점을 점검하겠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