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실시해 2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층의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와 조기 경영 안정을 위해 2018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도 12명, 2022년도 12명, 2023년도 24명으로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됐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원)의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괴산군의 청년농업인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도 사업 선정자 수는 인구수 대비해 도내 1위로 청년농업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변화에 대처할 청년농업인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마련된 국가사업”이라며 “영농의지와 목표, 영농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과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