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청 전경(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급격한 물가상승에도 착한가격으로 오랫동안 지역민들에게 사랑받아오며 개인서비스 요금을 선도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공공성 기준을 충족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한 업소로 괴산군은 현재 1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일제정비기간 외 신규 지정 기간을 별도 운영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수 확대로 개인서비스요금 상승 억제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서 외식업, 숙박업, 세탁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12일까지 괴산군 경제과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종량제봉투 및 홍보물품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군 누리집,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 정보를 제공해 홍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괴산군 경제과(043-830-3292)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고물가 속에서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가져 주시기 바란다”라며 “착한가격업소 추가 발굴을 통해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2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을 운영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에도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