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충주에서 살아보기 운영, 산뜰애마을(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결심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1~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신니면 내포긴들체험마을과 엄정면 추평호산뜰애마을에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농실습체험, 일자리체험, 지역민교류, 재능 나눔 등이다.
센터는 지난 3일 참가자들의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운영 기간 동안 숙지해야 할 내용을 설명하고, 마을주민과 인사하며 첫 교류를 나눴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과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충주로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