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수박 정식 사진(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애플수박 수경재배 적합성 평가를 위해 성능 시험장에 묘를 정식했다고 31일 밝혔다.
성능 시험(생육실 360㎡)교육장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지능형 농장)을 활용한 자동개폐, 관수시스템과 데이터 이용 농업 등을 알리는 시설로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형 수박의 수요 확산 트렌드에 따라, 애플수박 4품종(나이스샷, 미니미, 히로미, 여름애플)을 실증 시험해 재배 노하우를 지역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조숙재배 완료 시점인 7~8월에는 성능 시험장에서 재배한 작물의 평가회를 개최해 선호도를 조사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확대는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혁신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