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계량기 교체(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는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은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로 인한 측정오차 발생, 수도 누수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50mm 이하는 8년, 50mm 초과는 6년으로 시는 상수도 수용가 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약 3,00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검침이 어렵거나 고장 난 계량기에 대해서도 민원 접수를 통해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계량기 교체 시 수용가의 누수 여부 확인 및 보호통 등 급수설비를 같이 점검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형우 상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 계량기 교체를 통해 유수율을 높이고 정확한 사용량 계측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