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 전경(사진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의 문화시설들이 봄과 함께 문을 더욱 활짝 열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증평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좌구산휴양랜드 등이 주말에도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6월 개방한 이래 4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17,5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및 자치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하던 청소년문화의집을 일요일까지 주 6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토요일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보드게임과 닌텐도 등 소통형 놀이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오락기, 노래방, 탁구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증평 인근 생활권 청소년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이재영 군수는 각종 문화시설의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에 행복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이 군수의 자신감 있는 밝은 표정에서 증평군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