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난이 사과 판촉 행사(사진출처 : 충북도청)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못난이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17일 도청주차장에서 1일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이번 장터는 못난이 사과와 고구마를 대상으로, 농가는 ‘공정한 가격’(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합리적 가격’(싼값)에 살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판매 가격은 사과 1봉(2.5kg)에 5,000원, 고구마 1박스(5kg)에 10,000 ~13,000원 등 시중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못난이 김치와 군고구마의 만남을 통해 못난이 김치 시식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품질은 좋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