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로 선발된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사진출처 : 옥천군청)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옥천군청 고은지, 이수진 선수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2월 26일부터 3월 8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됐으며, 개인복식 부분에 총 35팀이 참가했다.
고은지, 이수진 선수는 결승에서 지다영, 연혜인(안성시청)조를 5-4로 누르고 태극마크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주정홍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감독은 “두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항상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동계 전지훈련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옥천군민의 자부심으로 9월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상위입상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