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전경(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가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아이파크5차)의 1단계 공사를 1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흥덕구 강서동 260번지 일원에 총면적 86,552㎡ 규모로 추진된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지난 2019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20년 9월 실시계획인가 고시 이후 2020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에 완료하는 1단계 구간은 부지면적 81,015㎡로 주거용지 54,254㎡(67.0%)와 도시기반시설용지 26,761㎡(33.0%)로 구성됐다.
주거용지의 공동주택 925세대(84㎡ 582세대, 101㎡ 237세대, 116㎡ 106세대)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한편, 2단계 구간은 서부로와 연접된 기반시설용지(하천, 도로) 5,537㎡로 서부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는 시점(2024년 예정)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에 홍골, 서현1·2지구 이후 4번째로 완료되는 도시개발사업”이라며 “공사완료 공고 이후 토지(지적·지번)정리와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