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마을’ 공모 포스터(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가‘초록마을사업 참여마을’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시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청주시 공동주택이나 도시‧농촌마을이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www.cj-ec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23일까지 이메일(cj-eco@naver.com) 또는 팩스(043-271-4686)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서류검토를 통해 4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초록마을지원단과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은 초록마을사업과 같은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야 가능하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마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가 추진한다.
2020년부터는 ‘초록씨앗마을 – 초록나무마을 – 초록숲마을’개념을 도입해 마을별 실천활동을 위해 진행비를 선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초록씨앗마을(1백만 원), 초록나무마을(2백만 원), 초록숲마을(3백만 원 지원)
시는 연말에 초록마을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초록우수마을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 지급과 차기년도 초록나무마을, 숲마을의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시는 초록마을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초록마을 활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채널명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276-81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