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석 청주시장,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주문(사진출처 : 청주시청)
이범석 청주시장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출산율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주시도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출산·육아 친화적 사회경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거문제, 일자리정책, 돌봄체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해달라”고 강조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부서가 함께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있었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개학철을 맞아 학교 주변 위험요소라든지, 통학여건 등에 대해 한번 더 점검을 해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본격적인 영농철이 돌아왔다”며,“관련 부서에서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청주는 지형적 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시민들이 건강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청주시가 운영중인 온라인플랫폼이 여러 개”라며 “기존 플랫폼과 신규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