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기 지역보건의료 심의회 개최 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지난 3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옥천군 보건사업의 기초가 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심의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4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과 1년 주기의 단기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심의회는 옥천군 부군수인 김수인 위원장을 주재로 군의원,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옥천군에 적합한 보건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후 원안 가결했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은 ‘건강 가득한 옥천, 다 함께 누리는 옥천!’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 등 4개의 추진전략과 9개의 추진과제, 30개의 세부과제로 작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제7기 기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이번 제8기에는 군정 목표인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옥천 주민 건강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