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옥천군수를 비롯해 보장․소비, 생산, 공공급식 3개 분과 거버넌스 위원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 비전 및 전략, 세부계획에 대한 용역업체의 최종보고 발표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을 뜻한다.
옥천군 제1기 푸드플랜(2018~2022)이 옥천로컬푸드의 기반 조성에 성과를 거두었다면,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2023~2027)은 푸드플랜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 및 ‘로컬푸드’ 방식의 1단계 실행구조를 지역먹거리 종합전략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제2기 푸드플랜은 ‘촘촘함 먹거리 생태계 구축으로 살기 좋은 옥천 구현’을 비전으로 군민의 먹거리 생산-소비-순환 전 과정에서 5대 전략을 도출하고, 6개 핵심과제와 신규사업 23개를 제시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민·관 거버넌스 운영 활성화와 다양한 먹거리 신규 사업 등을 반영해 군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옥천군 제2기 푸드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며, 군민의 먹을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