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치유농업 기본교육 진행 모습(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콩, 밀, 조사료 등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논에 동계작물 논콩, 가루쌀, 조사료 등을 재배할 경우 ha당 50만원에서 480만원을 지원하는‘전략작물직불사업’도 시행한다. 두 사업 모두 3월 31일까지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2022년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타작물 재배 시 1ha 기준 공공비축미 300포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농가별로 물량을 배정(인센티브)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2022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3가지 사업 모두 신청 가능하여 최대 630만원까지 지원받고, 개인별 공공비축미곡 물량도 배정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값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업인 및 농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