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광역17·기초226)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 혁신을 위해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방식 혁신 △혁신확산·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진천군은 자율추진 혁신과제, 협업 추진,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에서 혁신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군이 추진한 혁신 과제로는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사전심사청구 서비스 △케어팜(care-farm) 돌봄 인프라 구축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협업 지원체계 구축 △주민세 기반 주민참여 플랫폼 조성(주민세 환원사업) 등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자체는 기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군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총 1억 2천 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