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보건소 전경 (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은 생거진천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로 팀을 구성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생활 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지역 주민, 관내 직장인으로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며, 약물복용 전 단계의 건강 위험군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8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는 120명이 등록하는 등 지속 참여율 100%, 서비스 만족도 94.2%로 지역 주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업 효과 역시 참여 대상자의 건강행태 81.7% 개선, 건강위험요인 43.8% 감소 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비만율, 대사증후군 위험을 해소하고자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분석 및 목표설정 △목표 달성 시 인센티브 제공 △지역사회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건강위험요인별 디바이스(스마트워치, 인바디체중계, 혈압계) 제공 등 다양한 동기부여를 도입, 알차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진천군보건소 통합건강상담실(☏043-539-7349~50)로 사전 전화 접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