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 자전거팀 단체사진 (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청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이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해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도 종합우승을 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창녕에서 개최된 2023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참가해 남자일반부에서 현재 국가대표인 장경구 선수가 137km 개인도로 1위와 103km 개인도로 1위를 차지하며 개인종합 우승을 했다.
또 팀 선수들의 개인기록을 합산한 남자 단체전에서도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해 개인전과 단체전 종합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에 장경구 선수, 최우수 감독에 진용철 감독이 선정돼 음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새로 부임한 진용철 감독체제로 국가대표 장경구 선수, 올해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6명의 선수〔김성범, 나현수, 신준영, 이주헌, 성나연(여), 지민재(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올해 첫 대회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2023년도에도 전국 도로와 벨로드롬에서 사이클 강군으로서 음성군청의 성적이 기대된다.
진용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리고 개인 기량을 잘 발휘해 준 선수들도 고맙다”며 “이후 출전하는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