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 전경(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로 24번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5월 17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를 지난 16일 개최해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등 군의 대표 축제 개최 기간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23년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된다.
음성군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4년 만에 개최되는 제42회 설성문화제는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일간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9월에 열린 음성품바축제를 올해는 예전처럼 5월에 개최하고 10월에 열렸던 음성명작페스티벌도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춰 추석 명절 전으로 개최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큰 일교차로 인한 축제 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 보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 대표 축제가 올해는 정상적으로 모두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는 21만여명이 방문해 16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났으며, 8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지정돼 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아울러, 통합 농작물 축제로 처음 개최한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2만여명이 다녀가 8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