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 방문 및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 관련 기자회견(사진출처 : 충북도청)
충청북도는 지난 2월 6일 발생한 규모 7.8의 기록적인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지진 발생 이후 전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나, 추위와 구호물품의 부족으로 구조 작업이 더뎌지고 있어, 더 많은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조속한 피해 복구와 수백만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예상치 못한 지진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인명구조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조금이나마 튀르키예의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충북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도민 성금 모금 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의류, 이불 등 구호품 모으기를 지원할 계획으로, 긴급구호 기부금 모금에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