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 전경(사진출처 : 증평군청)
증평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인삼문화의 날행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삼문화의 날은 “증평이 인삼(3) 사(4)러 오(5)는 곳임을 알림과 동시에 숫자 3·4·5가 포함되는 날 및 주말·공휴일에 인삼문화체험을 하는 모든 체험객들에게 체험1건당 최대 1만5천원 이내, 체험비용 7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산이 소진되는 경우 행사가 종료된다.
지난해 인삼문화의 날 행사는 예산이 조기 소진되어 예산을 추가 편성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인삼문화의 날에는 증평군 4개 농촌체험마을(삼기조아유마을, 삼보산골 소시지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정안둥구나무마을)이 참여하며, 3·4·5월은 인삼문화가 있는 달로 전체 기간 동안 체험비용이 지원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증평읍 율리 삼기조아유 체험휴양마을의 인삼꽃정과 만들기, 초중리 정안둥구나무마을의 인삼콩알비누 만들기, 죽리 삼보산골 소시지체험마을의 인삼수제떡갈비 만들기,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의 인삼삼색떡설기 만들기 등이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올해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각 체험마을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인삼문화센터 홈페이지(insamday.modoo.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김희식 증평부군수는 “인삼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부담 없이 증평인삼문화를 즐기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