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절약하고 인센티브 받자!_포스터 (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월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제도이다.
인센티브는 현금, 그린카드, 청주페이 등의 형태로 연 2회(6월, 12월) 지급된다. 연간 지급 한도는 10만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point.or.kr)에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9,456명에게는 1억 5천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2021년 2,883톤에서 3,713톤으로 28.8%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다”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