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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에너지 불균형 해소 위해 촘촘한 인프라 구축

등록일 2023년01월13일 12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사진(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가 에너지 불균형 해소 위해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촘촘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원하는 에너지의 안전한 공급과 에너지사용 효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27억 5000만 원)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1억 5750만 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6억 8467만 원)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18억 3600만 원)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조기에 공급하기 위해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1만 285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4.3km 구간 570세대에 공급관을 설치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효과, 친환경연료 사용으로 미세먼지 감축도 기대된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에 대해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 설치를 통해 가스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가 증가한 700세대를 개선할 계획이다.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 마을에 도시가스의 안전성 및 연료비에 준하는 LPG(액화석유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 매설, 보일러 설치 등의 90%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마을(52세대)에 설치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6개 마을 213세대에 공급했으며, 농촌마을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전기요금 절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대비 16억 원이 증가된 18억 3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취약계층 27가구 및 복지시설 183개소의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4인가구 240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107만 7550kwh의 전기사용 절감이 기대된다.

 

우경원 에너지관리팀장은 “에너지 물가 급등 시대에 더 많은 에너지 복지 사업 발굴 및 주민 설명회 등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김수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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