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시내버스터미널 점검(사진출처 : 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유관기관 ‧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군, 옥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옥천역, 공설시장, 향수시네마 등 7곳을 선정해 정기검사 이행 여부와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지 시정 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보수 ‧ 보강 조치 명령을 내렸다.
유재구 안전건설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도 안전점검에 동참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