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쓰레기 줄이기 실천수칙(사진출처 : 충북도청)
충북도는 이번 설을 맞이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발생된 쓰레기를 적정하게 재활용 처리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설 명절 쓰레기 줄이기 실천 수칙’을 마련하고, 이에 기반을 둔 ‘설 명절 쓰레기 줄이기 실천 인증이벤트’를 추진한다.
설 명절 쓰레기 줄이기 5가지 실천 수칙은 △설 명절에는 과대포장 선물 안 사고 안 받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명절 장보기는 장바구니와 함께하기 △명절 연휴 쓰레기는 분리배출하고 무단투기하지 않기이다.
아울러,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소비, 발생된 쓰레기는 재활용이 되도록 적정하게 분리 배출하기 등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수칙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실천 인증이벤트를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15일간 추진한다.
실천 인증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일상생활과 설 명절 전후 본인이 직접 쓰레기 줄이기 다섯 가지 수칙을 실천한 인증사진을 도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등록하면 된다.
도는 실천 인증 참여자 중에서 다양성과 창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한 60명을 선정하여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강창식 도 환경정책과장은 “5가지 쓰레기 줄이기 실천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명절 전후 급증하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면서, “참여하는 도민이 늘어날수록 탄소 저감효과도 더욱 커지기 때문에 많은 도민들이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 참여해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