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서동 사업계획도(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는 지난 6일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방서동 대머리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서동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서동 새뜰마을사업’은 지난해 3월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도시지역)’에 선정된 사업으로 총 예산은 42억 9000만 원이다.
지난달 착수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은 상당구 방서동 대머리마을의 취약한 건축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며,
방서동 지역의 물리적 현황, 사회‧경제적 여건분석 등을 바탕으로 사업의 구체적 목표 및 전략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천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인프라 사업 ▲주택정비 사업 ▲휴먼케어 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5개 항목의 15개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방서동 대머리마을의 주택정비사업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 및 주민 지원방안 등 여러 사항에 대해 주민과 논의했다.
박찬근 재생성장과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우선추진사업(공폐가 철거)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