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농업미생물 무상공급(사진출처: 청주시청)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확대하고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3년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축산용과 작물용으로 구분된다. 작물용인 토양미생물제는 토양개량, 생육촉진, 내병성 향상에 효과가 있어 수확량 증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축산용 유용미생물제는 배합사료와 농산부산물의 소화율과 섭취량을 높여주어 농업자재비를 절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고형미생물은 축산용으로 주로 가축의 면역증진, 소화기관 증진 등의 효과가 있어 축사환경 개선, 사료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 수, 금에 공급받을 수 있으며, 고형미생물은 매주 수, 금에 공급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께서 미생물 사용으로 농가소득증대와 농업자재비 절약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며 “2023년에도 농업미생물 823톤이 공급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업미생물 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연구기획팀(☎043-201-3913, ☎043-201-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작물농가와 축산농가 1만 4075명에게 유용·고형미생물, 클로렐라배양액을 총 822톤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