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의사 양성과정 교육사진(사진출처:충북도청)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생활권역의 피해 수목을 진단·치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담당하는‘나무의사 양성과정’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2023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이며,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평일 4주간(월~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목은 수목학, 수목생리학, 수목해충학, 농약학 등 12개 과목이며 교육비는 112만원이다. 교육생 정원(40명) 초과시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18년 8월 산림청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2019년부터 현재까지 47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하는 등 명실공히 충북지역 수목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 “나무의사에 의한 전문적인 수목관리가 이뤄지고 그 효과에 따라 국민의 관심증대와 수목관리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나무의사 양성을 통해 수목에는 생명력을 불어 넣고, 도민들에게는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홈페이지「산림교육 신청하기」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교육팀(043-220-617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