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일터' 현판식 사진(사진출처: 충북도청)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도내 30개 업소를 대상으로 ‘행복일터’ 신규사업장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청소년 안전한 근로사업장 ‘행복일터’ 신규사업장 30개를 선정하여 지난 13일, 신규 사업장에 찾아가 ‘행복일터’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일터’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일자리 증대와 근로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진흥원 산하 청소년근로보호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행복일터’ 선정은 ▲최저임금 준수 ▲근로계약서 작성 ▲연소자증명서 비치 ▲산재보험 가입 ▲근로시간 준수 ▲근로자 보호 ▲기타 근로기준법 준수 등 7가지를 기준으로 점검이 진행됐으며, 현재 사업장에 청소년 근로자가 재직하고 있지 않더라도 향후 적극적으로 준수하기로 약속한 사업장도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현재 청소년들의 사회활동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전국 유일의 청소년근로보호센터가 충북에 설치되어 있는 만큼 소상공인들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사각지대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근로보호센터는 현재 수능시험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청소년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청소년 근로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시작 전에 근로 교육을 받고 싶거나 부당처우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대표전화(☎1599-0924)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www.youthlabor.or.kr), 이메일(youthlabor@kyci .or.kr), '청소년상담 1388'(문자 또는 카톡)로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